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마이애미가 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 히트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드웨인 웨이드와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에 힘입어 102-9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마이애미는 2연승, 시즌 성적 34승 13패를 기록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2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19승 28패가 됐다.
1쿼터부터 마이애미가 주도권을 잡았다. 마이애미는 13-12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제임스의 레이업 득점에 이어 크리스 보쉬의 바스켓 카운트, 웨이드의 점프슛, 쉐인 베티에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23-16으로 달아났다. 한 때 30-21까지 앞선 마이애미는 이후 추격을 허용했지만 32-29로 앞서며 1쿼터를 끝낼 수 있었다.
2쿼터 중반까지는 디트로이트 추격이 전개됐다. 덕분에 2쿼터 종료 6분 30초를 남기고 41-41 동점. 하지만 역전은 없었다. 마이애미는 웨이드의 덩크슛에 이어 제임스의 앨리웁 덩크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온 뒤 보쉬의 연속 6득점으로 우위를 이어갔다. 마이애미가 63-57로 전반을 마쳤다.
이날 전까지 연승을 달리던 디트로이트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쿼터에도 포기하지 않고 쫓아가며 41.2초를 남기고 80-81까지 만들었다. 이후 디트로이트가 역전 찬스를 잡기도 했지만 레이 알렌이 버저비터 3점슛을 터뜨렸고 마이애미는 84-80, 4점차로 앞선 채 4쿼터를 시작할 수 있었다.
마이애미는 알렌의 버저비터 3점슛 분위기를 4쿼터 초반에도 이어갔다. 알렌의 3점슛으로 4쿼터를 시작한 마이애미는 웨이드의 점프슛, 보쉬의 레이업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마이애미는 91-85에서 웨이드의 뱅크슛과 마리오 찰머스의 뱅크슛, 웨이드의 3점슛과 훅슛으로 3분 41초를 남기고 100-85로 달아났다. 연속 9득점 속 마이애미는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웨이드는 30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제임스도 24점 11어시스트 8리바운드 등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도왔다. 보쉬도 17점 7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냈다.
반면 디트로이트에서는 브랜든 제닝스가 26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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