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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상화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2연패가 가능한 유력한 후보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4일(한국시각) 이상화(25, 서울시청)를 홈페이지 메인 기사로 내걸었다. IOC는 “이상화가 소치에서 금메달을 따는 순간을 바라본다”라는 기사에서 “이상화는 2006년 토리노올림픽,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 이어 올림픽에 세번째로 참가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상화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세계기록 보유자(36초36)이며, 밴쿠버올림픽에 이어 대회 2연패가 가능한 유력한 후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IOC는 “역대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2연패를 달성했던 선수는 보니 블레어(미국, 1988년-1992년), 카트리오나 르메이돈(1998년-1992년)이 전부다. 이상화가 대회 2연패에 성공할 경우 한국 올림픽 역사에 큰 획을 긋는 것”이라고 했다. 이상화는 2010년 벤쿠버올림픽서 1,2차시기 합계 76초09로 우승을 차지했다.
IOC는 이상화의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연패가 가능한 이유로 2013-2014 ISU(국제빙상연맹) 월드컵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최근 컨디션도 좋다는 점을 들었다. IOC는 “이상화는 2013년에만 500m 세계기록을 네 차례나 경신했다. 그리고 아직도 자신의 기록을 깰 수 있는 좋은 몸 상태와 실력을 갖췄다”라고 평가했다.
IOC가 소치올림픽 금메달 유력 후보로 한국인을 선정한 건 김연아에 이어 이상화가 두번째다. 실제로 국내 체육계는 소치올림픽 금메달 전선에 앞장서야 하는 선수로 김연아, 이상화, 심석희를 꼽고 있다. 이상화는 11일 오후 9시45분(한국시각) 소치 아들레드 아레나에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예선과 결선을 치른다.
[이상화.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IOC 홈페이지 캡처]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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