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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빅토르 안’(러시아, 안현수)의 여자친구 나리가 관심을 모은다.
안현수의 여자친구 ‘나리’는 4일(한국시각) 한국 취재진들의 카메라에 잡혔다. ‘나리’는 이미 러시아 언론에 안현수의 여자친구로 널리 알려졌다. 특히 빼어난 미모로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끌어당겼다. 나리는 러시아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과 동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치올림픽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각국 선수단의 명단이 등재됐다. ‘빅토르 안’을 클릭하면 안현수의 이력과 이번 올림픽 출전 종목 일정 등이 소개됐다. 안현수의 프로필도 소개돼 있는데, ‘가족:파트너 나리’라고 명시됐다.
안현수의 여자친구 ‘나리’ 가 안현수와 함께 러시아 선수단의 일원이라는 의미다. 그렇지 않고선 나리가 러시아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과 동행할 수 없다. 한국 취재진은 AD카드(경기장 출입카드)를 착용하고 있는 나리의 모습을 담았고, 이날 뉴스 화면으로 보도했다. 안현수는 소치올림픽 기간 내내 여자친구 나리와 파트너 자격으로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현수는 남자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 5000m 계주 등 모든 세부종목에 참가해 무더기 금메달을 노린다. 그는 최근 ISU(국제빙상연맹) 월드컵 시리즈와 각종 유럽대회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소치올림픽서 안현수를 반드시 넘어야 한다.
[안현수(위), 안현수 여자친구 ‘나리’(아래).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SBS 모닝와이드 캡처]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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