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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오지영(이연희)의 꿈, 김형준(이선균)의 회사, 그리고 두 사람의 사랑까지 많은 것이 걸린 1997년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가 드디어 개막된다.
5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본선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미스코리아'는 1997년 IMF 구제금융 위기를 배경으로 망해가는 화장품 회사를 살리려 고교시절 퀸카였던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날 방송부터 전개되는 본선에서는 정치인 아버지의 회유로 합숙소를 이탈한 재희(고성희)가 다시 본선 무대로 돌아오게 될지, 이윤(이기우)의 계략으로 비비화장품이 위기에 빠진 가운데 형준이 끝까지 지영의 곁을 지킬 수 있을지, 또 진의 자리를 향해 달려가는 오지영이 왕관을 머리에 쓸 수 있을지 여부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방송인 신영일이 본선 대회를 진행하는 MC 역으로 특별 출연해 리얼리티를 더 했다.
'미스코리아' 본선무대는 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본선무대가 공개될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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