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투수 앤드류 앨버스가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에 합류했다.
한화 구단은 4일(이하 한국시각) 앨버스의 오키나와 합류 소식을 전했다. 캐나다 서스캐처원에서 출발해 오키나와에 도착한 앨버스는 훈련장인 야에세정 고친다구장에서 김응용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인사를 나눴고, 일찌감치 합류한 외국인선수 케일럽 클레이, 펠릭스 피에와도 담소를 나누는 등 적응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앨버스는 지난달 29일 한화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등 총액 80만 달러에 한화와 계약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14일 "기존 30만 달러이던 외국인선수 몸값 상한선을 폐지한다"고 발표한 이후 첫 번째 계약자가 된 앨버스다.
켄터키 대학을 졸업하고 2008년 마이너리그에서 데뷔, 지난해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빅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앨버스는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완봉승 한 차례 포함 2승 5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피안타율 2할 7푼 1리, WHIP 1.18을 기록했고, 탈삼진(25개)-볼넷(7개) 비율도 준수했다.
빅리그 데뷔전인 지난해 8월 7일 캔자스시티전서 8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앨버스는 1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서는 완봉승까지 따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부진이 아쉬웠지만 현지에서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이너리그 통산 83경기(49 선발) 성적은 25승 10패 평균자책점 2.85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앨버스가 5일부터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앤드류 앨버스(가운데)가 케일럽 클레이, 펠릭스 피에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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