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1대100' 1단계서 연속 탈락 "멍청해 보일 것 같아"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걸그룹 달샤벳 수빈이 '1대100' 퀴즈 대결 1단계에서 연속으로 탈락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는 가수 윤하와 전 쇼트트랙 선수였던 김동성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을 상대로 퀴즈를 진행했다. 이날 달샤벳 수빈이 100인으로 참가했다.

이날 수빈은 첫 번째 1인이었던 윤하와의 퀴즈 대결에서 1단계부터 탈락했고, 이어 김동성의 퀴즈 대결에서도 1단계에서 탈락했다.

이에 수빈은 "나 너무 멍청해 보일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했고, "('1대100') 참가 자체만으로도 영광스럽다. 나는 이제부터 다른 멤버들 옆에서 기를 불어 넣어 주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케이블채널 KBS N 정인영 아나운서는 김동성 선수에 대해 "예전에 정말 저런 남자랑 결혼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오늘 말씀하시는 것 보고 내가 잘못 생각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해 김동성을 좌절하게 했다.

[달샤벳 수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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