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방송인 홍석천에게 독설을 날렸다.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 "홍석천은 C급 연예인"이라고 말했다.
이날 홍석천은 한 패션뷰티 전문기자가 협찬과 관련된 연예인 이야기를 털어놓자 "나는 B급이라 협찬도 없다"며 투덜거렸다.
이에 MC 신동엽은 "자꾸 B급이라고 하지 마라. 홍석천은 B급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홍석천은 "B급 중에도 에이스지?"라며 기대에 찬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신동엽은 "B가 아니라 C+다"라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홍석천은 "기자라는 직업은 각종 사건 사고를 접하면서도 돈을 많이 벌지 못해서 썩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용감한 기자들'에 대해 평했다.
이에 신동엽이 "기자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지 않느냐"고 말하자 홍석천은 "사명감은 필요 없다. 내가 돈으로 사겠다"라고 과감한 발언을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만약 편집 없이 계속 방송이 나간다면 홍석천은 내년 말쯤 몰락할 것"이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을 향한 신동엽의 독설이 담긴 '용감한 기자들'은 5일 밤 11시 방송된다.
[방송인 홍석천에게 독설을 한 개그맨 신동엽(오른쪽). 사진 = 티캐스트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