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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힙합 아이돌 그룹 탑독이 다른 아이돌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탑독은 4일 신곡 '아라리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를 통해 백의 민족을 연상시키는 오간자 의상을 선보인 탑독은 데뷔 이후 꾸준히 새롭고 참신한 콘셉트를 보여주고 있다.
탑독은 지난해 사립 기숙학교 학생을 연상케 하는 프레피룩(preppy look) 등을 전면에 내세운 바 있고 이어 올해 1월부터는 원탁의 기사를 콘셉트를 통해 중세 모드로 전환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 해냈다.
특히 아이돌 음악에 힙합을 접목 하는데 선도적이었던 소속사 스타덤 측은 데뷔전부터 멤버들이 믹스테잎과 자작곡 작업으로 탑독만의 색깔을 여물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탑독은 힙합을 전면에 내세운 그룹들이 차츰 늘어가는 가운데 뻔한 콘셉트가 아닌 자신만의 룩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유행을 선도하는 역할까지 노리고 있다.
[힙합 아이돌 탑독. 사진 = '아라리오'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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