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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가수 김장훈을 놀렸다.
크레용팝은 5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 기자회견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김장훈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날 크레용팝은 "김장훈은 우리에게 맛있는 것을 많이 사줬다. 그런데 생각보다 몸치다. 춤을 잘 출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장훈은 "아니다. 원래 잘추지만 진짜로 잘춰버리면 이상하다. 내가 비처럼 춤을 출 수는 없지 않느냐. 노래가 죽어버린다"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장훈과 크레용팝이 뭉친 크레훈팝은 소방관 응원가인 ‘히어로’를 발매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든 '히어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을 응원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위험한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소방관을 영웅에 비유한 노래다.
[가수 김장훈과 크레용팝.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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