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신의선물-14일' 출연 불발 "스케줄 문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비스트 이기광의 SBS 새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가제) 출연이 최종 불발됐다.

이기광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기광이 '신의 선물-14일'에 출연하지 않게 됐다. 스케줄 조율에 문제가 있어 최종적으로 출연이 불발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이기광은 '신의 선물-14일'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기광이 '신의 선물-14일'에서 맡았던 아이돌 가수 스네이크 역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형이 자살한 후 꿈을 대신 이루겠다는 의지로 성공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기광은 스케줄 조율 문제로 최종 합류가 불발됐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은 자식을 잃은 엄마가 과거로 돌아가 자식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타임슬립 드라마다. 앞서 조승우, 이보영, 김태우, B1A4 바로, 시크릿 한선화가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오는 2월 중 방송된다.

[비스트 이기광. 사진 = 마이데일리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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