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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지난해 결혼식을 올린 '호주형' 방송인 샘 해밍턴이 신혼여행을 떠났다.
샘 해밍턴의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샘 해밍턴이 3일 괌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오는 9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샘 해밍턴은 지난해 10월 19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과 10월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2살 연상의 한국인 신부 정유미씨와 두 차례에 걸쳐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후 신혼여행을 잠시 미뤄두고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던 샘 해밍턴은 출연 중의 프로그램 측과의 조정을 통해 일주일간의 휴가를 얻어 늦은 허니문을 즐기게 됐다.
한편, 샘 해밍턴은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와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등에 출연 중이다.
[신혼여행을 떠난 방송인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씨. 사진 = 라망스튜디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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