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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남편인 작곡가 故 이봉조의 유품을 도둑맞은 가수 현미의 소식이 전해졌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자택이 도둑이 침입해 보석류 등이 도난당한 사건을 겪은 현미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한밤의 TV연예' 측에 따르면 사건 후 현미는 수면제 없이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등 극심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현미의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현미가) 집에 들어가기 전에 전화 한 번 하고, 나도 5분 뒤에 안부 전화를 하고 있다. 아무래도 집에 혼자 있으니까…"라며 그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현미는 지난달 19일 서울 동부 이촌동 자택에 도둑이 침입했다는 사실을 확인 후 경찰에 신고했다.
도난당한 물품은 故 이봉조의 악보와 펜 등 유품을 비롯해 50만원 상당의 이미테이션 금품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난 사건을 겪은 가수 현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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