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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엄마의 쇼핑 본능에 진땀을 흘렸다.
5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방송인 오상진, 개그맨 허경환, 훈남 의사 양재진의 엄마와 함께한 24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은 엄마와 함께 갓 태어난 조카를 위한 물품 구입을 위해 유아용품 판매점을 찾았다.
여동생이 필요하다고 말한 수유쿠션을 시작으로 허경환의 엄마는 여기저기 유아용품 판매점을 돌아다니며 모든 물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허경환의 엄마는 아이의 작은 액세서리부터 커다란 유아용 침대, 비매품 인형까지 모든 물건에 호기심을 보이며 사고 싶다는 욕구를 드러냈고,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허경환은 진땀을 흘렸다.
그는 "엄마가 첫 손주다 보니 평소보다 조금 더 흥분하신 것 같다"라며 "평소에는 자신의 옷도 잘 사지 않는데 아이를 위해서 더 많이 사시는 것 같다"라며 마음을 다스렸다.
[개그맨 허경환.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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