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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짝' 남자6호가 여자5호에 푹 빠졌다.
남자6호는 5일 방송된 SBS '짝' 67기 골드미스 특집 2부에서 여자5호가 데이트권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공놀이 중 넘어져 치마가 살짝 들리자 급 호감을 보였다.
이날 오후 남자6호는 여자5호를 따로 불러냈다. 여자5호는 어리둥절해 "왜 그러세요 갑자기"라고 물었다.
남자6호는 "생각이 바뀐게 공놀이 할 때 안쓰럽다. 하지만 되게 섹시한데?"라고 운을 뗐다. 여자들의 데이트권 얻기 게임에서 공받기 게임을 하던 여자5호가 수차례 넘어지면서 치마가 들렸던 것에 대한 언급이었다.
여자5호는 남자6호가 계속해서 "섹시한데?"라고 하자 "많이 넘어졌나봐. 왜 이렇게 많이 넘어졌지?"라고 말하며 쑥스러워 했다.
이에 남자6호는 "난 참 시각적인 거에 민감한가봐. 공놀이가 좋은게 아니라 치마 한 번 들렸다는 게 섹시한 거다"고 덧붙였다.
남자6호는 인터뷰에서 "거기 너무 예민한거다. 시각적인 것에. 다른 남자분들은 못 느낄 수 있는데 나는 그게 온다. 찰칵 찰칵 한 컷트 씩 오니까 갑자기 훅 당긴다. 남자가 참 단순하다"고 고백했다.
여자5호는 "너무 웃기지 않나? 웃긴 것 같다. 그럴 수 있나.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 문제지만 난 좀 유쾌한 것 같다. 그런 접근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짝' 남자6호, 여자5호. 사진 = SBS '짝'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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