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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67기에서 최종 세 커플이 탄생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짝' 골드미스 특집에서는 남자 1호와 여자 5호, 남자 4호와 여자 1호, 남자 2호와 여자 2호가 최종 짝이 됐다.
이날 최종 선택 시간에 남자 1호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출발이 됐으면 좋겠다"며 여자 5호를 선택했다. 여자 5호도 "밖에 나가서 함께 추억을 쌓아가고 싶다"며 남자 1호를 선택했고 둘은 짝이 됐다.
이어 남자 4호는 "아직 일어나지 않을 일이 두려워 지금을 망치기 보다는 현실에 충실한 사람이 되고싶다"며 여자 1호를 선택했고 여자 1호 역시 남자 4호를 선택했다.
또 여자 2호는 씨름경기 때문에 부상을 당해 애정촌을 중도 퇴소한 남자 2호를 짝으로 선택했다. 그는 병원에 입원 중인 남자 2호에게 전화를 걸어 "한 번의 산책과 한 번의 데이트였지만 선택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교감이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남자 2호도 여자 2호의 고백을 받아들이며 짝이 됐다.
[최종 커플이 된 여자 5호와 남자 1호, 남자 4호와 여자 1호, 여자 2호와 남자 2호(위부터).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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