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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보영이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보영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외모가) 미스코리아에 나갈만 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보영은 "지금이 미모 전성기냐"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질문에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20대에 훨씬 풋풋했던 것 같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여자 냄새가 나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보다 예쁘다고 느꼈을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미스코리아에 나갔었는데 나가니까 '나갈만 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보영은 지난 2000년 대전 충남 진으로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에 오른 바 있다.
[외모 자신감을 드러낸 배우 이보영.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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