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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결혼 10년 만에 힘겹게 아이를 가진 가수 강원래가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강원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 촬영을 통해 좌충우돌 출산기를 공개했다.
특히 강원래가 둘째 아이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아 관심이 쏠렸다. 그는 아내 김송과 새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아기방 대공사 작전'을 실시했다. 커튼을 새로 다는가 하면, 수유등과 페인트를 일일이 손수 챙기며 의욕을 드러냈다. 일주일간의 공사 강행군이 이어지자 강원래는 "둘째는 이렇게 못해줄 것 같다. 첫째만 이렇게 해야지"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둘째를 낳으려면 시험관 시술을 또 몇 번이나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2003년 부부의 인연을 맺은 뒤 10년 만에 어렵게 아이를 얻었다. 강원래의 하반신 마비와, 시험관 시술 등 각종 어려움을 이겨내고 얻은 아이란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강원래가 아내 김송과 2세를 위해 준비한 방은 어떨지, 둘째를 위한 계획은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는 6일 오후 8시 55분 KBS 2TV '엄마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강원래 김송 부부. 사진 = KBS]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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