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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미국의 블루스 기타리스트 계보를 잇는 존 메이어가 5월 첫 내한 공연을 확정했다.
6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존 메이어는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14 존 메이어'란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존 메이어는 미국의 블루스 기타리스트계에서 ‘신성’으로 꼽히는 존재다.
2001년 데뷔 후 20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인물로, 총 7회의 그래미상 수상 경력에 훤칠한 외모로 인기 몰이 중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존 메이어는 국내 팬들이 그의 공연을 기다리다 못해 자체적으로 내한공연 포스터를 만들어 공유할 정도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뮤지션"이라며 "이번 컬처프로젝트는 존 메이어만의 블루스 감성을 담은 기타 연주와 그의 히트곡들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전 세계의 다양한 컬처 아이콘을 찾아 선별 및 소개하는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 그 간 제이슨 므라즈의 부산 콘서트를 비롯해 일렉트로닉 음악의 시초이자 혁신적 무대를 창조한 크라프트베르크의 3D 공연, 독특한 상상력의 세계를 펼쳐온 영화감독 팀 버튼의 작품 전시회 등이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펼쳐졌다.
[존 메이어. 사진 = 현대카드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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