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아사다 마오가 소치에 입성했다.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24)는 6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공항을 통해 결전지에 도착했다. 아사다는 전날 일본에서 출국해 러시아 모스크바를 거친 뒤 소치에 들어갔다.
이 소식을 전한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아사다가 한국 미디어를 포함한 약 100명의 보도진에 둘러 쌓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아사다는 "소치에 도착하니 흥분된다"고 말하며 올림픽에 나서는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사다는 "밴쿠버올림픽이 끝난 뒤 다시 한 번 연기를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연기하고 웃는 얼굴로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아사다는 8일과 9일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 참가한 뒤 일본 대표팀 전용 훈련장이 있는 아르메니아 예레반으로 향할 계획이다. 이후 19일과 20일 개인전에 출전한다.
[소치에 입성한 아사다 마오. 사진=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