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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신인 힙합그룹 갓세븐이 에너지 넘치는 화보를 선보였다.
갓세븐은 최근 진행된 패션지 '그라치아'와의 화보촬영에서 훈훈한 외모와 깍듯하고 예의 바른 태도로 자리한 스테프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특히 리더 제이비(JB)는 모델처럼 포즈가 자연스럽다는 칭찬을 받았고, 뱀뱀은 베이비 페이스로 귀여움을 발산했다.
이날 멤버들이 뽑은 자신감 최고 멤버는 잭슨이었다. 해외파 마크, 잭슨, 뱀뱀 중 가장 한국형인 멤버로 꼽힌 마크는 "어릴 적부터 여러 나라에서 살았기 때문에 어떤 문화든 빨리 적응해요. 잭슨은 매운 거 입에도 못 대는데, 저와 뱀뱀은 무척 좋아해요"라고 전했다.
취미를 독서라고 밝힌 주니어(Jr.)는 "연기를 배우니 노래와 춤의 표현도 넓어지고, 상상력이 필요한 분야니 책을 읽는 취미까지 생겼어요. 요즘엔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와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11분'을 읽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영재는 박진영 프로듀서로부터 칭찬을 들은 보컬리스트로 유명한다. 그는 "고음이 뻥 뚫려 있다, 시원하다고 해주셨어요"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뱀뱀과 함께 막내인 유겸은 "박진영 PD님께서 돈은 먹고 살만큼 있으면 된다. 너희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행복하다고 하셨어요. 앞으로 평생 가슴에 담고 살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신인 힙합그룹 갓세븐 화보. 사진 = 그라치아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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