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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올림픽 개막식에 한국 선수단이 60번째 국가로 등장한다.
소치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각) 새벽부터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 입장 순서를 발표했다. '빙속전설' 이규혁이 기수로 나서는 한국 선수단은 폴란드에 이어 60번째로 개막식에 나서게 됐다.
이는 그동안의 관례와 러시아어 알파벳 순서 때문이다. 첫 번째 국가는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이며 마지막은 개최국인 러시아가 장식한다. 그 사이에 있는 86개국은 러시아어 알파벳 순서로 나선다.
한편, 71명의 선수가 나서는 한국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3대회 연속 10위 이내 진입을 노리고 있다. 4년 전 열린 밴쿠버올림픽에서는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역대 최고 성적인 5위에 오른 바 있다.
[기수로 나서는 이규혁. 사진=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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