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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0부작 중 15회에서 오지영(이연희)이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정됐다. 이제 남은 5회에서는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
5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15회에서는 1997년 미스코리아 대회의 본선 무대가 펼쳐졌다. 퀸 미용실의 김재희(고성희)와 함께 최종 2인에 선발된 오지영은 마지막 순간 이름이 불리며 미스코리아 진의 왕관을 쓰게 됐다.
미스코리아를 주제로 한 드라마에서 가장 이목이 쏠리는 진 발표의 순간을 공개한 '미스코리아' 팀은 앞으로 주인공 오지영과 김형준(이선균) 사이의 역전된 관계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5회 동안 위치가 뒤바뀐 김형준과 오지영 커플의 모습, 비비화장품의 미래 등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미스코리아 대회를 통해 인생 역전에 성공한 오지영과 IMF 속에서 비비화장품을 잃은 김형준의 역전된 관계가 전파를 탈 '미스코리아' 16회는 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이선균(왼쪽)과 이연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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