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 윤두준·윤소희, 트러블메이커 변신 '이수경 질투하나?'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비스트의 멤버 겸 배우 윤두준과 배우 윤소희가 '트러블 메이커'를 결성했다.

6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식샤를 합시다' 11화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에서는 구대영(윤두준)과 윤진이(윤소희)가 트러블 메이커를 결성, 도발적인 케미로 핫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식샤를 합시다' 공식 SNS에는 이번 회차에 방송될 윤두준과 윤소희의 '트러블 메이커' 영상이 업로드돼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요염하게 밀착해 있는 둘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영상에서 윤두준과 윤소희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안무를 맞춰보는 과정에서 쑥스러움에 비명을 지르고 화끈거리는 얼굴에 부채질을 해댔지만, 촬영에 돌입한 이후에는 환상의 호흡으로 섹시한 안무를 선보여 제작진과 출연자들의 감탄을 사기도 했다는 후문.

한편, 두 커플의 환상 호흡으로 이수경(이수경)은 질투심에 휩싸이게 된다. 이수경은 자신이 우상처럼 여기던 '식샤' 블로그의 운영자가 윤두준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미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게 된 것. 윤두준을 향한 마음이 팬심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여 보지만 두근거리는 마음을 어쩌지 못하는 이수경의 모습은 향후 본격화될 러브라인에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이수경을 짝사랑하고 있는 김학문(심형탁)의 순애보도 점점 수면 위로 드러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두준을 둘러싼 이수경, 윤소희, 오도연(이도연)의 신경전이 날로 흥미진진해지는 가운데, 지난 주 이수경에게 "누난 내꺼니까요" "내꺼가 배불러야 나도 기분 좋죠" 등 알쏭달쏭한 말을 했던 윤두준의 진심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트러블메이커로 변신한 윤두준, 윤소희와 이수경.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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