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전주 윤욱재 기자] SK 전력의 핵심 멤버인 김선형(25)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선형은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에 앞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유는 종아리 부상이다. 김선형은 지난 1일 삼성과의 경기 도중 박재현과 부딪치면서 오른 종아리에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SK 관계자는 "내일(7일) 상태를 한번 더 확인해야 한다. 다음 경기 출전은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SK는 주희정과 변기훈을 먼저 앞세워 경기에 나선다. 정성수도 대기한다. 문경은 SK 감독은 "(주)희정이와 (정)성수가 잘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면 다음 경기에서도 아낄 수 있을 것"이라며 김선형을 무리하게 투입할 생각은 없음을 말했다.
김선형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 SK가 치른 41경기를 모두 소화한 선수로 경기당 평균 12.0득점 4.8어시스트 4.0리바운드 등을 기록하고 있다.
[김선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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