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 조직위, 아시안게임 입장권 디자인 공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디자인을 공개했다.

아시안게임 입장권은 개회식, 폐회식, 경기용 총 3종으로 제작된다. 개폐회식 최고등급 입장권(개회식 100만원, 폐회식 60만원)은 구매자가 오래 기념할 수 있도록 카드 목걸이형으로 제작된다.

개폐회식 입장권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배경으로 대회 마스코트인 물범 삼남매의 모습을 담았다. 개회식은 45억 아시아인을 환영하고, 폐회식은 작별을 아쉬워하는 모습이다. 또 경기 입장권은 친환경대회를 상징하는 그린색 그래픽에 참가선수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디자인 됐다.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입장권 가격은 5등급으로 최고 100만원에서 최소 10만원이다. 경기 입장권은 종목별, 좌석등급별로 구분해 최고 10만원에서 최소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예매기간에 따라 5~10%, 구매대상에 따라 30~70% 할인 혜택도 있다.

조직위 전재준 입장숙박부장은 "볼거리가 풍성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과 인기선수 출전 경기는 빠른 시일 내 예매해야 원하는 좌석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폐회식 입장권(위)과 경기장 입장권(아래).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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