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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감격시대' 진세연이 엄마 신은정을 돕다 얼떨결에 사람을 죽였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 연출 김정규)에서는 명월관의 행수이자 김옥련(진세연)의 엄마인 김성덕(신은정)이 일본의 고위관직에게 해코지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월관으로 돌아온 옥련은 영업이 끝난 시간에도 손님을 받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봤다. 그러던 중 소리 지르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바로 따라 들어가려 하지만 앞에서 지키고 있는 비서로 인해 번번이 가로막혔다.
이때 옥련을 집에 데려다 줬던 수옥(김재욱)이 그 비서를 막아섰고, 옥련은 방으로 무사히 들어갔다. 그곳에서 일본 고위관직에게 해코지를 당하고 있는 엄마를 발견하고 그를 구하려 하지만 맘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옥련은 옆에 있던 유리 술병을 그의 머리 위로 던져 죽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본 최포수(손병호)는 재빨리 짐을 챙겨 배를 타고 떠나려 했지만 도야마 아오끼(윤현민)에게 발목을 잡혔다. 결국 최포수만이 신의주에 남은 채 모두가 다른 곳으로 배를 타고 떠났다.
['감격시대' 진세연.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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