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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기황후' 오재인 역할로 출연한 전세현이 과거 전세홍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전세현은 지난달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24회에 극에 합류, 개명 후 첫 드라마에서 연기를 펼쳤다. 당시 그는 주인공 기승냥(하지원)과 후궁 경선 과정에서 만나 신경전을 펼치는 오재인 설화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4일 방송된 28회에서도 기승냥에게 뺨을 맞는 연기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전세현은 하지원과의 불꽃 튀는 맞대결로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줬다.
한편 전세현은 과거 전세홍이란 이름으로 영화 '실종', 드라마 '욕망의 불꽃' 등에 출연했다. 전세현의 TV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1년 케이블채널 E채널 드라마 '여제' 이후 약 2년 만이다.
[배우 전세현. 사진 = '기황후'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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