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美 FUSE TV '베스트 포토' 선정…마돈나·비욘세와 어깨 나란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2NE1 리더 씨엘이 미국 음악전문케이블 퓨즈TV(fuse tv) 선정 ‘베스트 포토’로 꼽혔다.

퓨즈TV는 6일 화장품 브랜드 메이블린 뉴욕의 새 모델이 된 씨엘의 광고 컷을 ‘베스트 포토’로 선정했다.

화려한 옐로우 퍼가 돋보이는 의상과 당당하고 도도한 포즈를 취한 씨엘의 메이블린 뉴욕 광고 컷은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퓨즈TV에서 매일 뮤지션들의 새로운 사진 중 하나를 ‘오늘의 사진(PHOTO OF THE DAY)’으로 선정하는 이 코너에는 그 동안 ‘바자’의 표지를 장식한 팝가수 레이디 가가, 마돈나와 마일리 사이러스가 함께한 ‘MTV 언플러그드(MTV Unplugged)’ 공연 사진, 팝가수 비욘세와 로드의 그래미 시상식 백스테이지 컷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사진이 선정되어 왔다.

메이블린 뉴욕 측은 씨엘을 모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씨엘은 감각 있는 패션과 메이크업으로 항상 화제를 몰고 다니는 패셔니스타인 만큼 메이블린 뉴욕이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대중에게 잘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씨엘은 내달 1일, 2일 양일에 걸쳐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AON(ALL OR NOTHING)’의 포문을 연다.

[걸그룹 2NE1 씨엘. 사진 = 퓨즈TV 홈페이지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