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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다. 아파도 올림픽 출전을 포기할 수 없다.
서정화(GKL)가 소치올림픽 스키 여자 프리스타일 모굴 2차예선에 참가한다. 서정화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서지원과 함께 1차예선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예선 직전 치른 연습에서 넘어져 목과 경추 쪽에 부상을 입어 1차 예선에 참가하지 못한 채 기권했다.
서정화는 연습 도중 부상을 입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큰 이상은 없다는 현지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7일 오후 11시부터 열리는 2차예선에 참가를 결정했다. 서정화는 1차예선서 기록이 없기 때문에 2차예선의 결과에 따라 결선 진출을 타진한다.
프리스타일 모굴은 1차예선 상위 10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나머지 선수들이 2차예선을 치러 상위 10위에 들어온 선수들이 결선에 오른다. 한편, 서지원(GKL)은 1차예선서 15.95점으로 26명 중 24위를 기록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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