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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반기문(70) 유엔 사무총장이 2014 소치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해 한국 선수단을 반겼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소치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총장을 비롯해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이 함께했다.
올림픽 개막에 앞서 성화 봉송대열에도 참가했던 반기문 총장은 이날 개막식서 한국 선수단이 등장하자 크게 손을 흔들며 미소로 화답했다.
한국 선수단은 스피드스케이팅의 맏형 이규혁을 기수로 88개국 중 60번째로 입장했다. 이규혁이 선수단 기수로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박근혀 대통력을 포함해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데이빗 캐머론 영국 총리 등 일부 정상들은 이번 개막식에 불참했다.
[한국 선수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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