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쾌한 중거리 슛' 손흥민 리그 8호골 폭발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이 통쾌한 중거리 슈팅으로 리그 8호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보루시아 파크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서 정규리그 8호골을 작렬시켰다.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0-0 상황이던 후반 17분 시드니 샘의 패스를 받아 상대 페널티박스 외곽 정면에서 오른발 대포알 슈팅으로 상대 골문 구석을 갈랐다.

지난 라운드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골대를 강타하며 8호골을 놓쳤던 손흥민은 4경기째 골침묵을 깨며 다시금 득점포를 가동하는데 성공했다. 컵대회까지 더하면 시즌 10번째 득점이다.

한편, 손흥민의 선제골에 힘입은 레버쿠젠은 후반 중반 현재 묀헨글라드바흐에 1-0으로 앞서 있다.

[손흥민. 사진 = LG전자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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