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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임시완♥예지원, 불 붙은 정글 로맨스…오! 설렌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이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의 주역인 임시완이 폭풍 매너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코스라에 정글과 추크섬에서 생존활동을 하는 김병만, 임원희, 박정철, 예지원, 류담, 오종혁, 임시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홍일점 예지원을 살뜰히 챙겼던 임시완은 이날 방송에서도 어김없이 예지원에게 폭풍 매너를 발휘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코스라에 정글에서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던 임시완은 고둥 껍데기와 고군분투중인 예지원을 발견하자 자신의 고둥을 그의 입에 넣어줬다. 이어 예지원에게 거대장어 꼬리를 챙겨줘 그를 감동케 했다.
다음 날 추크섬으로 자리를 옮긴 임시완은 빨랫줄을 만들기 위해 나무에 오른 예지원이 발을 헛디디자 재빨리 손으로 그의 발목을 잡아 사고를 막았다. 이어 예지원이 나무에서 내려오는 내내 매너손을 발휘했다.
예지원의 보디가드를 자처한 임시완은 그가 또다시 나무에 오르려 하자 화들짝 놀라며 "굳이 안 올라가도 되는데"라고 걱정했고, 예지원이 나무에 올라가자 혹여 나무에서 떨어질까 매너손을 든 채 대기했다.
임시완은 이어 예지원 대신 직접 나무에 빨랫줄을 걸었고, 그런 임시완에게 반한 예지원은 그를 멍하니 바라보며 "시완이 잘하네"라고 칭찬했다. 이어 임시완이 작업을 마칠 때까지 그의 뒷모습을 뚫어지게 바라봤다.
이날 방송 내내 임시완은 예지원과 사근사근한 말투로 대화를 나누며 그에게 칭찬을 건넸고, 예지원 특유의 4차원 개그도 척척 받아줬다. 또한 예지원을 돕고 위기에서 구하는 상남자 다운 면모도 보였다.
이에 예지원 또한 임시완을 폭풍 칭찬을 하며 늘 그의 곁에서 함께 했다. 이러니 호흡이 척척 맞고 늘 화기애애할 수밖에.
특히 부족원들에게 '형'이라고 불렸던 예지원은 임시완의 배려심과 폭풍 매너에 '수줍은 소녀'로 변신해 임시완과의 정글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임시완은 예지원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방송 후 각종 SNS에는 "임시완-예지원 케미 터진다" "완전 멋있다" "정말 자상한 남자다" "임시완의 매력에 푹 빠졌다" "나 너한테 반했냐" "팬 됐다"는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예지원에게 폭풍 매너를 선보인 임시완.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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