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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추성훈의 아내이자 추사랑의 어머니로 잘 알려진 야노 시호가 가수 비의 요가 선생님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오는 9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수 비와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만남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분에서 설특집 녹화를 위해 한국에 왔던 추성훈은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예전부터 추성훈과 친분이 있던 가수 비의 전화였던 것. 특히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비의 요가 선생님을 했기에 추성훈 부부와 인연이 더욱 각별하다고.
이후 추성훈, 추사랑 부녀는 비의 연습실을 찾았다. 비는 추사랑을 위해 '음악 소리를 최대한 줄여달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고, 안무 연습까지 일찍 마치고 추사랑을 맞이했다.
평소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팬이라는 비는 추사랑을 위한 맞춤형 선물인 미니 마우스 인형을 건넸다. 또 추사랑이 좋아하는 포도와 김까지 준비해가며 추사랑 환심사기에 돌입했지만 생각만큼 쉽게 친해지기 어렵자 "이렇게 도도한 여자는 처음"이라는 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 야노 시호 부부(위)와 비와 추성훈, 추사랑 부녀.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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