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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불 빨래를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셀프빨래방을 찾은 손님이 세탁기에 옷을 넣으면 직접 멤버들이 손빨래를 해주는 빨래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세 번째 손님으로 이불 빨래 손님을 맞았다. 이들은 보통 옷 빨래보다 부담감이 큰 이불 빨래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멤버들은 차가운 물에 이불을 담그고 발로 밟으며 깨끗이 세탁했다. 하지만 이불 빨래를 맡긴 시민은 세탁기를 들여다보고 이불이 없어진 것을 알고 멤버들이 있는 뒷문을 열었다.
이불의 주인이 비밀 장소로 들어온 것을 본 멤버들은 주인에게 "도대체 얼마나 이불을 안 빤거냐",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금방 빨아드리겠다"고 말하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불 빨래에 도전한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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