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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방송인 정준하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미궁 속에 빠진 범죄 사건을 일곱 명의 탐정이 진실을 찾아나서는 탐정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표창원 교수가 특별 출연해 멤버들에게 탐정 교육과 함께 테스트를 진행했다. 표창원 교수는 정형돈과 하하, 노홍철을 탐정으로 박명수, 정준하, 길, 유재석을 용의자로 만들고 탐정 놀이를 지시했다.
탐정 놀이가 시작되자마자 정형돈은 정준하에게 다가가 "네가 범인이지?"라고 소리치며 그의 머리를 때렸다.
정준하는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표창원 교수를 보고 "이렇게 해도 되는거냐. 너무 폭력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표창원 교수는 웃으며 정형돈에게 "그렇게 하면 경고다"라고 말했다.
[정준하의 머리를 때린 개그맨 정형돈(오른쪽).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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