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서정화-서지원, 女 모굴스키 결선 진출 실패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여자 모굴스키의 서정화(24)와 서지원(20·이상 GKL)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서정화는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 2차 예선에서 14.16점으로 14위를 기록하며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부상으로 1차 예선에 불참했던 서정화는 2차 예선에서 회전동작에서 6.6점, 공중묘기 2.94점, 시간 점수에서 4.62점을 받아 총점 14.16점을 받았지만 아쉽게 결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사촌동생 서지원 역시 회전동작 7.8점, 공중묘기 2.76점, 시간점수 4.84점을 받아 15.40점으로 13위에 머물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서지원. 사진 = 소치(러시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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