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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국 루지의 간판 김동현이 남자 싱글 1차시기에서 36위를 기록했다.
김동현은 8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루지 남자 싱글 1차시기에서 54초20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출전 선수 39명 가운데 36위를 기록했다. 1위 알버트 뎀첸코(러시아, 52초170)과는 2초037초 차.
김동현은 지난해 열린 아시안컵 루지 남자 싱글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역대 최고 성적. 그는 국제루지연맹(FIL) 월드컵 3차대회 팀 계주에도 출전해 한국이 8위에 오르는 데 일조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싱글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설정하고 경기에 임한다.
한편 김동현은 잠시 후 새벽 1시 4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시기에 나선다. 루지 남자 싱글 종목은 4차시기까지 진행된다.
[김동현.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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