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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선덜랜드의 기성용(24)이 팀 패배에도 영국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기성용은 9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헐시티전에 선발로 출전해 약 70분을 뛰었다. 하지만 선덜랜드는 전반 4분 브라운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0-2로 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기성용에게 평점 6점을 부여하며 “늘 보여주던 다이나믹한 모습은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창조적으로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기성용은 한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이른 퇴장으로 선덜랜드 패배의 원흉이 된 브라운이 평점 1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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