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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에 실패했다.
아사다는 9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러그램서 기술점수 31.25점, 예술점수 33.82점을 받았으나 감점도 1점을 받아 64.07점을 획득했다. 아사다는 72.24점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러시아), 70.84점의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아사다는 소팽의 녹턴에 맞춰 연기를 했다.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다 엉덩방아를 찧었다. 프리플 플립을 성공했으나 트리플 루프와 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다소 불안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지 못한 연기였다.
중간순위에선 러시아가 단체전 1위를 달리고 있다. 37점을 받았다. 2위는 32점의 캐나다다. 일본은 4위에 올랐다.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은 남녀 싱글, 페어스케이팅, 아이스댄스의 쇼트와 프리의 합산 점수로 메달을 가린다.
[아사다 마오. 소치(러시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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