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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사간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 시청률이 적은 격차로 접전을 펼쳤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SBS ‘소치 2014’는 전국기준 시청률 13.5%를. MBC ‘소치 동계올림픽 2014’는 13%를 기록했다. 0.5%포인트 차이로 희비가 엇갈린 것이다.
이날 SBS와 MBC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를 생중계했다. 이 경기에서 이승훈 선수는 12위를, 김철민 선수는 24위를 차지했다.
한편 소치 올림픽 중계로 인해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은 시청률 깜짝 상승 효과를 봤다. 이날 여성특집은 9.8%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6.8%에 비해 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승훈.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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