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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이승훈 선수가 출전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SBS에서 중계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과 파트릭베커트의 경기는 전국기준 시청률 25.6%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이어 MBC에서 중계된 같은 경기는 22.8%로 2위를 기록했다.
SBS에서 중계된 프리스타일스키 서지원 선수의 경기는 11.3%, 김철민과 윌리엄슨의 스피드스케이팅은 11.1%로 4위를 차지했다. 소치 동계 올림픽 한국 경기 시청률에서는 SBS의 중계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승훈은 8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아레나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남자 빙속 5000m에 출전했으나 6분25초61의 기록으로 26명 중 12위에 그쳤다. 자신의 시즌 최고 기록인 6분7초04와 18초가 넘는 차이를 보였고, 2010년 밴쿠버올림픽 은메달 당시 세운 6분16초95에도 10초 가까이 뒤진 기록이다.
[이승훈 선수. 사진 = 러시아(소치)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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