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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강우가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에 출연한 김강우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강우는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해온 것에 대해 "취미가 없다. 이게 제일 재밌다. 예전에는 그냥 그랬다가 점점 더 재미 있어진 케이스다. 보면 근래 작품 수가 더 많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과거 "아이가 나를 나무로 안다. 계속 올라탄다. 어쩔 때는 말인 줄 알고 사자도 된다"고 말했던 것에 대해 "여전하다. 거의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둘째가 무섭다. 걷기 시작한다"고 털어놨다.
또 김강우는 둘째 아들에 대해 "이상하게 둘째라 그런지 미소가 굉장히 녹는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김강우는 자녀들의 애교에 대해 묻자 "둘째는 아직 어려서 못하고 첫째가 주로 한다. 들어가면 손부터 본다. 얼굴을 안 보고 손부터 본 다음 (간식이) 없으면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집 가면 여자나 여자 선생님들에게 그렇게 애교를 부린다고 한다. 두 얼굴의 사나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아들 이야기 밝힌 김강우.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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