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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런닝맨'이 '별그대' 특집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방송 말미에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를 패러디한 특집이 공개됐다.
'런닝맨' 멤버들은 이름표가 붙은 한복을 입고 돌아다녔다. 또 '별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의 어린 시절과 도민준(김수현)이 과거 사랑했던 여자 서이화 역을 연기한 아역배우 김현수가 출연, "소녀를 구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또 극중 이재경(신성록)이 살인 충동을 느낄 때마다 반지를 만지는 모습과 '천송이'라는 이름이 적혀진 이름표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는 2014년 동계 올림픽 특집으로 배우 손호준, 박서준, 강예원, 서인국과 B1A4의 바로가 출연해 올스타 팀을 이뤄 '런닝맨' 멤버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런닝맨' 별그대 특집.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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