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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의 조카 샤이엔 우즈(미국)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샤이엔 우즈는 9일(한국시각) 호주 골드코스트 RACV 로열 파인리조트 골프장(파73,6300야드)에서 열린 2014 LET(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볼빅 RACV 레이디스 마스터즈(총상금 25만유로) 4라운드서 보기를 1개로 막고 버디를 5개 기록해 4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우즈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는 타이거 우즈의 이복 형 얼 우즈의 딸이다. 우즈의 LET 투어 우승은 사상 처음이다. 우즈는 아직 LPGA 투어서는 우승한 적이 없다. 우즈에 이어 이민지가 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로 준우승했다.
스테이시 리 브레그만(남아프리카공화국)이 최종합계 12언더파 280타로 3위, 김민선(CJ오쇼핑), 이소영(안양여고)이 최종합계 9언더파 283타로공동 5위를 차지했다. 제시카 코르다(미국)가 최종합계 8언더파 284타로 공동 8위, 청야니(대만)가 최종합계 7언더파 285타로 공동 10위, 최운정(볼빅)이 최종합계 4언더파 288타로 공동 19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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