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뿜엔터' 김민경, "류현진 생각하면 라면·과자 땡겨"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우먼 강민경이 야구선수 류현진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뿜엔터테인먼트' 코너에서 극중 김민경이 류현진을 만난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경은 김원효에게 "나 남자 만나. 류현진. 현진이를 생각하면 왠지 라면이 땡겨"라고 말하며 류현진이 출연한 라면 CF를 언급했다.

또 김민경은 "현진이는 야구 선수니까 홈런 칠 거 아니야. 홈런. 왠지 과자 땡겨"라고 말하며 과자 이름을 말하려 해 김원효에게 타박을 당했다.

마지막으로 김민경은 김원효가 "류현진은 대단한 선수다. 시속 150km 던진다"고 말하자 "나도 조금만 더 노력하면 150kg 특등급 받을 수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콘서트' 류현진 언급한 김민경.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