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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소치올림픽서 한국의 스키점프 노멀힐 결선행이 불발됐다.
최서우는 10일 오전(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러스키 고르키 점핑센터서 열린 소치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본선경기서 116.2점을 기록해 33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최서우는 30명이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결선행에 실패했다. 최서우는 노멀힐 본선에서 95m를 날아가 거리점수 60점을 획득했다. 또한 자세점수 52점을 얻었고 바람에 의한 가점 4.2점을 추가해 116.2점을 기록했다.
스키점프 노멀힐 본선서 92.5m를 날아간 김현기(하이원)는 109.2점을 획득해 40위에 머물렀다. 또한 최흥철(하이원)은 109.1점의 성적으로 41위에 그치며 노멀힐 결선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남자 스키점프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전 라지힐 예선전을 치른다. 이어 18일에는 단체전에 출전한다.
[최서우.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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