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명량-회오리바다'가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명량-회오리바다'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10일 "'명량' 개봉일을 오는 7월 30일로 확정지었다"고 밝히며, '결전 포스터'와 '해전 포스터'를 공개했다.
'명량-회오리바다'는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작품이다. 747만 관객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이자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전 포스터'는 최민식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이순신 장군의 강렬한 카리스마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출정을 앞둔 긴장감과 두려움 등 한 인간의 고뇌와 전쟁을 이끄는 장수로서의 강한 결의가 느껴지는 이순신 장군의 고개 숙인 얼굴은 영화를 통해 그려진 새로운 이야기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회오리치는 명량 바다 위 긴박감 넘치는 거대한 전쟁의 시작을 담은 '해전 포스터'는 조선의 바다를 일본에게 빼앗길 위기에 놓인 절체절명의 시기, 모든 면에서 열세에 놓인 조선군과 그들 앞에 나타난 안개 속 왜군의 거대한 전열으로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이와함께 "330척에 맞선 12척의 배, 역사가 기록한 가장 위대한 전쟁이 시작된다"는 카피가 강렬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명량-회오리바다'는 1597년,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작품으로 최민식과 류승룡을 비롯해 조진웅, 진구 등이 출연한다. 7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명량-회오리바다' 2종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