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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시카 알바가 애니메이션 '슈퍼노바 지구탈출기'를 통해 생애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했다.
'슈퍼노바 지구탈출기'는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별(?) 지구로 납치된 4차원 외계인들의 좌충우돌 지구 탈출 프로젝트를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제시카 알바는 주인공 중 한 명인 리나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브렌든 프레이저, 사라 제시카 파커, 롭 코드리 등과 함께 더빙 호흡을 맞췄다.
지난 2008년 결혼 후 두 딸의 어머니가 된 제시카 알바는 자신의 육아 경험을 토대로 친환경 기저귀 사업가이자 환경 운동가로 거듭났으며 2012년 환경미디어 시상식에서 녹색 부모상을 수상했다.
이런 제시카 알바는 자신의 두 딸과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연기 인생 최초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 지난해 2월 같은 시기에 개봉한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웜 바디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제로 다크 서티', '라이프 오브 파이' 등을 제치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파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편 '아이스 에이지'의 제작자 캐서린 윈더와 '슈퍼배드'의 미술을 담당했던 캘런 브런커 감독이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슈퍼노바 지구탈출기'는 '슈퍼배드', '아이스 에이지'의 애니메이션 제작진과 '아이언맨2', '트랜스포머3', '인셉션'의 SF 블록버스터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애니메이션으로 내달 13일 국내 개봉된다.
['슈퍼노바 지구탈출기' 더빙에 나선 제시카 알바. 사진 = 투픽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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