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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종합격투기 선수에 도전한 개그맨 윤형빈의 데뷔 무대에 연예계가 들썩이고 있다.
10일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형빈이 형 진짜 최고. 정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진짜 형빈이 형 진짜 진짜 최고 형님 자랑스럽습니다. 수고하셨어요”라고 밝혔다.
가수 윤종신 역시 트위터에 “형빈아. 수고했다. 얼마나 가슴 졸였는지”라고 적었다. 배우 신소율 역시 “우와. 윤형빈 선수 멋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방송인 지석진과 서경석은 각각 “감동이다. 대박. 자랑스럽다. 찡하다. 울 뻔했다. 진짜 형빈아”, “형빈아 장하다. 살면서 이렇게 긴장하면서 티비 본 건 처음인 것 같다. 눈물 난다. 얼마나 준비하느라 힘들었을까. 오늘은 푹 쉬어”라고 메시지를 건넸다.
또 하하는 “수고했어. 아 눈물나. 최고야. 형빈이 최고”라고 전했으며, 그룹 DJ DOC의 김창렬은 “형빈아. 아주 시원한 KO였다. 고맙다”라고 응원했다.
윤형빈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2014 스페셜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매치에서 타카야 츠쿠다(일본)에 1라운드 4분 19초 만에 TKO승으로 통쾌한 한판승을 거뒀다.
[개그맨 윤형빈.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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