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17일 '이너 스페이스' 발매…전 곡 작사 참여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지윤이 싱글앨범 '이너 스페이스(Inner Space)'로 컴백한다.

10일 박지윤 소속사 미스틱89는 "박지윤이 오는 17일 싱글앨범 '이너 스페이스'를 발표한다"며 "박지윤이 직접 자신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탐험하는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미스틱89의 음악 연구소 ‘TEAM89’가 이번 앨범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밝혔다.

특히 박지윤은 앨범 기획 단계부터 음악작업을 아우르는 전 단계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 앨범에 실리는 곡의 가사를 직접 도맡아 작사했다.

공개될 앨범에서는 박지윤의 대담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으며,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박지윤은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1일 밤 선공개곡 '나의 뇌구조'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 곡은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과 박지윤이 함께 작사하고, ‘TEAM89’의 포스티노가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박지윤의 청순하고 신비로운 모습과 함께 평소 본인이 아끼던 소장품들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윤의 소속사 미스틱89의 조배현 본부장은 "이번 앨범은 가수 박지윤이 1년 동안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겨울 프로젝트"라고 밝히며 "본인이 직접 열의를 갖고 기획과 작사에 참여했으니, 17일 공개될 박지윤의 다채로운 색깔이 담긴 앨범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컴백을 예고한 박지윤. 사진 = 미스틱89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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